사는 이야기

소심쟁이..

휼리 2005. 10. 4. 20:14

한 때 좋아했던 게 무슨 죄가 된다구..

반가운 마음에도 글 한 줄 못 남기고

나이가 계란 한판이 넘어 가는구만 아직도 이렇게 소심하게 사는 고야.. 왜..

   

생각해보니 양치질 하다가도 10여년 전에 실수한 생각이 떠오르믄

나 혼자서도 심장이 벌렁벌렁..

그때 그러지 말걸, 그때 이렇게 해볼걸 후회되는 일들이 하도 많아서

잠을 못 이루던 날들도 여러 날..

   

그런 거 보면 B형이 남 신경 안 쓰고 대범하게 산다는 건 몽창 거짓말이야..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