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Love in order
휼리
2006. 2. 8. 11:11
프랑스의 왕 루이 9세에 따르면 사랑에도 순서가 있단다.
첫째는 하나님, 둘째는 프랑스, 그리고 세 번째가 왕비 마가렛이라던가..
루이 9세가 왕이 아닐 수 없어서였는지 프랑스가 왕비보다 우선한다.
그래선지 어째선지 둘 사이의 결혼은 행복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서도..
하긴 사람의 능력이라는 게, 마음이라는 게 무한하지 못하기 때문에
순서를 정해놓고 사랑의 범위를 제한하지 않는다면
사랑대신 미움이 싹 틀 수도 있는 일이겠다. 사랑의 배타성은 그런 데서 오는 거겠지..
나는..,
크리스찬이 아닐 수 없기 때문에..
어느 목사님의 설교처럼..
하나님과 하나님의 신부 된 교회를 먼저 우선순위에 두고
그 담에 너와 나, 가족 그리고 친구들을 순서 세워야 하는데..
무언가를 선택하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