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일의 결국..

휼리 2006. 5. 31. 02:25

 

수십 번, 수백 번 알려주고 보여주어도
그 눈앞의 진실을 마주할 수 없었던 것은

결국 내 안에 있는 욕심과 두려움 때문이었다.

   

내 눈을 가리우고 내 귀를 막아대던 아집과 편견을
그나마 이만큼이라도 비켜설 수 있었던 것은

   

참으로 ..

   

나를 가만 내어버려 두지 않는 그 사랑 탓이다.

   

나로 즐겁고 기쁜 소리를 듣게 하사 주께서 꺾으신 뼈로 즐거워하게 하소서
Let me hear joy and gladness; let the bones you have crushed rejoice.
(시편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