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knew it all.. or not.
15 여호와께서 구름 기둥 가운데에서 장막에 나타나시고 구름 기둥은 장막 문 위에 머물러 있더라
16 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조상과 함께 누우려니와 이 백성은 그 땅으로 들어가 음란히 그 땅의 이방 신들을 따르며 일어날 것이요 나를 버리고 내가 그들과 맺은 언약을 어길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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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그들이 수많은 재앙과 환난을 당할 때에 그들의 자손이 부르기를 잊지 아니한 이 노래가 그들 앞에 증인처럼 되리라. 나는 내가 맹셍한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신명기 31장)
하나님은 통시적 시점을 가지고 계시다고 한다.
우리처럼 한 시간 대를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영원의 시간을 한 눈에 보신다는 말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면 주실 축복과,
하나님을 배반할 때 주실 저주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셨다.
그리고 나서..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을 인도하여 들이기 전 오늘 나는,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아노라.." 고..
이건 점쟁이들이 말하는 바 정해진 운명같은게 아니다.
하나님은 운명에 써 있으니 너네는 이렇게 될꺼야 하고
미리 포기하고 관심을 거두며 손을 놓고 계시는 분도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악함을 아시고도
여전히 우리를 향한 축복을 예비하시고,
우리가 하나님의 길을 따르기를, 그 길에서 떠나지 않기를 가장 고대하고 계셨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나
아직도 우리를 향해 기대하는 것을 선택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