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토기장이 마음...

휼리 2015. 7. 10. 15:15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그 자리에 있기를 기도하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목적대로 쓰임받기를 기도하는 성도들에게 있어야할 가장 근본적인 믿음의 자세는,
하나님께서 쓰시는 대로 순종하며 가려는 마음입니다.
나의 조건과, 사정과 형편이 어떠하든지, 어떤 모양으로 만들어 가시든지 간에 그 쓰임에 '아멘'하고 쫓아가는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창조주이신 하나님께는 내 삶을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양대로 사용하실 권리가 있으십니다. 그것이 바로 로마서 9장에서 얘기하는 토기장이 비유입니다.

망가지는 곳에서,
별 볼일 없는 곳에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이 쓰시겠다고 하면
'네, 주님. 제가 여기에서 충성하겠습니다.' 하고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그 자리에서의 내 모습으로, 그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빚으실 것입니다.

- 남포교회 최태준 목사님의 창세기 강해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