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이야기
[냐옹이 꼴렉숑-브리즈번]엔지
휼리
2005. 9. 25. 22:35
호주로 유학 가 있던 친구 편에 강탈한 엔지..
베개인지 구름인지 모를 하얀 색 폭신한 패브릭 위에 참으로 행복한 표정으로 누워있다.
머리에 달려 있는 링으로 나름대로 천사임을 강조하고 있어서
등 떠밀려 지은 이름이 엔지다..
패브릭 제품은 다 좋은데 청소가 난감한 게 문제..
그리하여 지금은 플라스틱 상자 속에 갇혀 있는 신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