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개개보기..
휼리
2006. 6. 23. 13:18
대충 살자.. 개개보고 싶었지만..
사실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면
나도 대충 살고 싶은 생각은 요만큼도 없는데..
대충 사는 것의 반대는
매일 매 순간 나를 돌아 보고, 재어 보고,
내가 감사함으로 따르기로 했던 그 길에 맞추어 나를 재조정 하는 일일 텐데..
그게 하기 싫다고, 어렵다고
이렇게 버팅기고 있다.
말은 말대로, 생각은 생각대로, 그리고 행동은 행동대로..
30년이 넘게 살아왔는데 내 몸의 머리는 도대체 그 동안 무슨 힘을 써왔더란 말이냐.. 흠흠.
그나마 사랑을 볼모 삼을 수 있다는 것을 일찍 깨달은 것이
내 개갬의 이유랄까..여유랄까.. ㅡㅡ;;
스스로 속이지 말라 하나님은 만홀히 여김을 받지 아니하시나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