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Agreeable God

휼리 2007. 11. 11. 23:18

Don't bargain with God. Be direct. Ask for what you need.

This isn't cat-and-mouse, hide-and-seek game we're in.

If your child asks for bread, do you trick him with sawdust?

If he asks for fish, do you scare him with a live snake on his plate?

As bad as you are, you wouldn't think of such a thing.

You are at least decent to your own children.

So don't you think the God who conceived you will be even better?

Here is a simple, rule-of-thumb guide for behavior:

Ask yourself what you want people to do for you,

then grab the initiative and do it for them.

Add up God's Law and Prophets and this is what you get.

(Matthew 7:7-12 // The Message Bible Remix 2.0)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마태복음 7:7 -12)

   

   

   

나는 어느새 나를 위해서 생명도 버리신 하나님을

빵 대신 톱밥을 주고

생선 대신 살아 있는 뱀으로 나를 놀래 키는 아버지로 만들어 버렸다.

   

귀신들린 아이 아버지의 부족한 믿음을 보시고도 아이를 고치셨던 예수님,

그 모든 전쟁 속에서 이스라엘을 위해 일하셨던 하나님

그리고 내 세세한 필요를 채우셨을 뿐만 아니라

마음의 외로움과 고통을 함께 위로해 주셨던 하나님을

나는 그 동안 조금씩 잊어버리고 말았다.

   

당장은 내가 기대하거나 원하는 방식으로 일하시지 않으시더라도

하나님이 계획하시는 것이 곧

내가 원하는 빵과 생선을 충분히 대신하고도 남을 본질적인 해답임을

하나님께서는 내 입을 통해 고백하도록 그렇게 역사하신다.

   

이제는 믿음으로 담대하게 구하며 나아갈 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