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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된 일꾼..

휼리 2008. 11. 6. 21:52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얻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얻게 하사 너로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신명기 6:11)

   내가 또 너희의 수고하지 아니한 땅과 너희가 건축지 아니한 성읍을
너희에게 주었더니 너희가 그 가운데 거하며
너희가 또 자기의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원의 과실을 먹는다 하셨느니라
(여호수아 24:13)

   

'일꾼'이라는 단어에 대해 내가 가지고 있는 선입견과
'복된'이라는 수식어는 얼마나 판이한지..
하지만 성경은 주저하지 않고 하나님의 일꾼을 복되다 한다.

그것은 아마도..
하나님 안에 있는 우리가 일꾼의 됨됨이에 구애 받기 이전에

하나님 '안'에 있다는 것 만으로
우리가 땀 흘린 것 보다 훨씬 더 많은 열매를 누리는 축복을 약속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만나는 사람들을 통해서 주시는 사랑과 관심,
일터에서 얻었던 기대 이상의 인정이나 긍정적인 평가들..

돌아보면 나도
하나님이 참으로 넘치게 주셔서
거저 사는 인생을 살고 있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