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모드.. 얍!

May God, who puts all things together,
       makes all things whole,
Who made a lasting mark through the sacrifice of Jesus,
       the sacrifice of blood that sealed the eternal covenant,
Who led Jesus, our Great Shepherd,
       up and alive from the dead,
Now put you together, provide you
       with everything you need to please him,
Make us into what gives him more pleasure,
       by means of the sacrifice of Jesus, the Messiah.
All glory to Jesus forever and always!
       Oh, yes, yes, yes.
(Hebrews 13: 20~21, the Message Remix version)


어쩌면 지금 스스로를 속여 가며 
하나님이 정해 주신 길이라고 우기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는
저 깊은 곳의 두려움 조차도 내려 놓을 수 있는 이유가 있다.

그 두려움이 사실이어도 
내 삶이 하나님 손에 있으므로
결국 나는 하나님의 완벽한 작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양심 비슷한 모양새를 한 내 마음 한 켠이 항의를 해도
그게 사실이다. 그런 것이 은혜다.

나의 자격 조건은 고려 사항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이루시기로 결정 하신 것만이 중요하다.

내가 하나님께 속해 있으므로
나는 더 이상 슬퍼하지 않아도 된다.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부터는 소망모드로 변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