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Give a little, take a little

"Of course not... we are substitute people..."

- Elizabeth Town 中 에서

   

   

언제부터였지..?

'주고 받는' 삶의 방식을 터득해 버린 것은..

   

주기만 하는 건

바보 같고,

손해 보는 것이라는 그런 관념이 내 머리 속에 심어진 때는,

준 것 만큼 받지 못하는 건

똑똑하고 영리하지 못하다는 것과 같은 뜻이 되어버린 그 때는

도대체 언제였을까..??

   

무엇을 주고

무엇을 받는다는 것인지..

어떻게 주고

어떻게 받는다는 것인지..

   

사실은 잘 알지도 못하는 방식들이
내 몸에 너무나 익숙하게 새겨져 있어서

가끔 낯이 설다..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려놓기..  (0) 2006.05.05
responsibility rather than privilege..  (0) 2006.05.05
알고 싶다..  (0) 2006.05.02
균형잡기..  (0) 2006.04.25
이외수님이 전해주는 마음의 열쇠  (0) 2006.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