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Google Maps>
San Diego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Spot.
아래 내려다 보이는 해변이 Blacks Beach라던가..
구글 맵 에서 Whitecliff Dr., San Diego를 검색 하면 친절하게 가는 길을 알려준다.
대충의 위치는 La Jolla Scenic Dr. 근처...
해 질녁이 되면
어디선가에서 나타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절벽 가에 서서,
그리고 아래 해변가에서는 어느새 파도와 함께 잔잔해진 서퍼들이 보드 위에서
바다와 구름을 찬란하게 물들이며 사라지는 해를 배웅한다.
이번 출장에 더 자주 가보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이다.
게다가 이 절벽에 갈 때는 왜 항상 내 손에 카메라가 없는 건지... 흘흘..
어제는 점점이 떠 있는 먹구름과
빨간 노을, 그리고 저녁께에 내린 빗방울이 선사한 무지개까지 황홀경이었건만...
하루 중 딱 30분만 투자하면 인생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석양을 지켜보는 일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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