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1,
서랍장 1,
TV 1,
알람시계 1,
스탠드 4,
싱크대 1,
냉장고 1,
스토브 2,
전자레인지 1,
욕조 1,
변기 1,
세면대 1,
수납장 1
그리고 수건과 시트 같은 잡동사니 여러개..
채 한 바닥도 차지하지 않는 이 아이템들 만으로도
나는 참 불편하지 않게 잘 살아가고 있다.
새삼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물건이라는게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동안 삶에 있어 필수 불가결이라고 규정해왔던
나의 그 긴 목록들은,
한국의 우리 집
여기저기에서 먼지 속에 묻혀가고 있는 그 수많은 품목들은,
사실..
'욕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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