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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그러는 저의가 모야..??

안 그래도 되는데

꼭꼭 험한 말을 쓸 때가 있어...

나름 재미 있어서라고 우겨보지만,

사실 듣는 사람은 예의상 미소 짓고 있는 경우가 더 많은데 말이지.

   

무례 개그니, 까대는 개그니

아무리 포장해 봐도

상대방의 감정 따윈 무시하고라도

내키는 대로 부러 거칠게 말하고 싶다는 그 심리는

무얼까 싶더라..

   

심리학 초보 수준으로는..

이래도 사랑해 줄래?? 라는 마음의 반영인 것 같기도 하고..

우습게 보지마.. 일 수도 있고..

   

어쨌든 온유하고 예의 바르기만 해서는

무언가 손해 볼 듯한, 사기 당할 것만 같은

불안감이 맘 속에 숨어 있다는 거..

   

나..

생각보다 거친 세상을 살아왔던 걸까..?? 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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