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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자주 꾸던 꿈 중에..

어려서 자주 꾸던 꿈 중에

집 벽에 손 두 개가 달랑 나와서

요리를 한다던가..

소주를 따른다던가..

머 그런 일상의 행동을 하는 것을 바라보는 장면이 많았었다.

 

  

예를 들자면 이런 느낌..

이 사진은 환풍기를 광고하는 사진이다 보니 상황이 집 외벽이지만

내 꿈 속에서의 손들은 주로

욕실과 부엌이 연결돼 있는 모퉁이 벽이라든지 그런 구석 즈음에의 집 안에서 움직이고는 했다..

   

한 두번 꾸는 꿈이 아니라

어느 정도 주기를 두고 꾸준히 등장해 주신다고 할까..ㅋ

듣는 사람은 쫌 소름 끼치려나..?

꿈 속의 나는 별로 이상하다고 생각했던 거 같지는 않은데.. 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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