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방식과 크기로 그 대답을 제한하지 않는다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바로 바로 하나님 편의 응답을 보내 주시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요새..
쫌 뚱하니 마음을 곱게 안 쓰고 있었더니..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금전적인 손실로 한번 쿡 찔러 주시고..
절절히 마음의 필요를 눈물로 아룄더니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벅차게 이런저런 이벤트를 만들어 주신다..
예수라는 이름의 백지수표 한 장으로
하나님 무릎 위에 언제든 올라 앉아서 귀엣말을 속삭일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된 나는..
세상의 잣대와는 상관 없이
가장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게 맞다..
내가 나의 행위를 고하매 주께서 내게 응답하셨으니 주의 율례를 내게 가르치소서
(시편 119:26)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새 내가 하고 있는 일들.. (0) | 2008.10.17 |
---|---|
사회생활 10년차.. (0) | 2008.10.15 |
어쩌냐... ㅡ.,ㅡ (0) | 2008.10.10 |
뒤숭숭하다.. (0) | 2008.10.02 |
matter of attitude.. (0) | 2008.0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