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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프랑스] Loire - Mini Chateaux Park

르와르 고성 전체를 둘러 볼 시간이 없다면..
쉬농소 근처의 미니 샤토 파크 추천.
여행 안내 책자에는 '아이들과 함께 왔다면~' 이라는 조건이 달려 있었지만
어른인 나는 혼자가도 좋았다.
입장료 13유로(€12.75)가 하나도 안 아쉽더라.. ㅎㅎ
미니 샤또 근처 아쿠아리움 입장료 포함 패키지가 21유로로 따로 있으니
잘 확인해서 입장 티켓을 구입하자. ^^
 



<Château d’Azay-le Rideau >
같이 갔던 아자씨들은 아이들 공원이라며 안들어간다고 해서
나만 후딱 한시간 여유를 허락받고 들어갔다.
시간만 조금 더 있었더라면 다니면서 아쉬웠던 항공샷 정도 잡아 볼 수 있었을 텐데..
역시 여기서도 규모 아담한 아제 리도 성 샷이 젤 잘 나왔다..ㅎ

<La cité médiévale de Loches>
미니 샤또 파크 안에는 특히나 공들인 듯 한 규모의 작품들이 몇 점 눈에 띄는데
이 작품도 그 중의 하나.
마치 도시 일부분을 중세 고성 모습 그대로 남겨 둔 듯 했는데
샤르트르 못지 않게 고풍스러워 보였다.


<Château Montreuil Bellay>


<Château d'Amboise 내부 전경>
 


<Château de Rigny-Ussé>
페로의 동화, 잠자는 숲 속의 공주의 배경이 된 성이라고 하더라.
멀리서 원경으로 보는 것이 직접 들어가서 보는 것 보다 낫다는 사람도 있고..
성 내부에는 마네킹 등을 이용해서 동화 속 모습들을 재현해 놓았다고 한다.
 
 


<Chateau d'Angers>
정말 꼭 가보고 싶은 성이다.
스위스에서 돌아오는 길에서
밤에 성 외곽에 조명등이 켜져 있는 것만 얼핏 보았는데 멋지더라..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