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예정으로 자카르타에 출장을 왔다. 내 여행목록에도 없던 동네였는데...
일상탈출의 유혹이 너무나도 커서, 그리고 회사에서 가라는데 버틸 힘도 없어서
그냥 오고 말았다. ㅋ
인구 2억의 나라.. 그 중에서 60%만이 중학교 교육을 받고 10% 만이 대학에 간다는 나라..
신에 대한 믿음을 국시로 삼고 인구의 90%이상이 회교도인 나라..
국제화를 위해 문법이 제일 쉽다는 바하사 방언을 공용어로 삼은 나라.. 그래서 그나마 영어도 잘 안 통하는 나라..
내 삶에서 4개월을 함께 하게 될 자카르타, 아쉬워하며 떠나게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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