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서른 쯤 되면 지성은 차치하고라도 감성은 어느정도 정리되는 줄 알았더니..
이런 감정인가 하여 꺼내보고 꺼내봐도 그게 그거인지 아직도 확신 할 수 없는 맘들이 너무 많다. 무슨 값 비싼 마트료쉬카처럼 끝없이 또 다른 감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나온다.
이런 감정인가 하여 꺼내보고 꺼내봐도 그게 그거인지 아직도 확신 할 수 없는 맘들이 너무 많다. 무슨 값 비싼 마트료쉬카처럼 끝없이 또 다른 감정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나온다.
이제 그만, '이건 이거야' 하고 인덱스를 붙이고 싶은데, 그래서 저 한 구석으로 정리해 버리고 싶은데.. 그러면 그럴수록 오히려 더 복잡하게 엉켜버려 정리하려고 했던게 뭐였는지도 모르게 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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