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hattan의 본토발음은 '맨허는'에 가까운데
'허'도 아닌 것이 '흐'도 아닌 것이 한 ha부분에 강세가 있다.
사실 맨하탄은 원주민들이 땅 모양이 모자를 쓴 사람 같아
Man on hat 이라고 부른 데서 기원한다는데
사실여부는 모르겠지만 발음으로만은 그럴 듯 한 얘기다.
그 맨하탄의 꽃이라고 부를 수 있는 거리가 바로 Broadway다.
물론 5th Ave도 있긴 하지만
화려하기와 사람 많기로 치면 브로드웨이를 따를 길이 없는 거 같다.
브로드웨이에서 만난 NYPD
봉사정신이 어찌나 좋으신지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 좋도록
일렬로 서서 기다려 주시는 경찰 아찌들..
실제로도 말을 타고 교통정리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말 탄 경찰 본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뭐가 달라도 다른 브로드웨이의 간판들.
패스트푸드 체인 서브웨이가 아니고 진짜 지하철 입구다.
화려한 브로드웨이의 맥도날드 간판.
브로드웨이는 안내판을 안 봐도 여기가 브로드웨이인가 할 정도로 화려한 간판들이 많다.
상업적인 장소 뿐만 아니라 은행같이 점잖은 곳에서도 네온사인 간판을 쓴 데가 많았다.
간판은 반드시 화려하고 반짝여야 한다는 규정이라도 있는 건지,
아니면 생존경쟁의 결과물이었는지 어쨌거나 관광객의 눈은 즐겁기만 하다.
5번가의 미샤
쟁쟁한 브랜드들과 5번가를 나눠 쓰고 있는 미샤. 간판을 보는 순간 왠지 울컥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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