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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별로..

별로...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나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가끔은...

내가 그들에게 있어

단순한 '편안함'으로만 비추이는 게 아닐까 싶어서

혼자 서운해져 버린다.

   

아마도 이미 이십 년쯤 전(!!)에 끝냈어야 하는 멜랑꼬리 이겠지만..

같이 부대끼고 사는 사람들 속에서

조금이나마 더 소중한 위치가 되고 싶다는 마음..

   

이것도 어쩌면

예쁘게 포장한 욕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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