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출장의 백미는 르와르 강 주변의 고성 탐방이었다.
그 첫 번째 방문지가 바로 쉬농소 성..
대대로 성주가 여자였다던 이 성은 그래서인지 내부도 정원도 모두 담백한 아름다움이 있었다.
능력이 된다면 강 위에 지어진 이 성의 아름다운 모습을 항공촬영이라도 하고 싶었지만
그저 그곳을 다녀왔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행복하다.
반대쪽에서 강 위의 성 모습을 찍고 싶었으나
뱃놀이라도 하지 않는 한은 절대로 불가능한 샷이기에 정원쪽에서 전경으로 시도해 보았다.
좌측의 탑(?)은 현재 기념품 샵으로 사용되고 있고
그 탑 건물 바로 앞에 아기자기한 우물이 하나 있다.
어디서나 깜빡깜빡 하는 정신 때문에 우물 사진은 찍지 못했다. ㅡㅡ;;
입구에서부터 성으로 이어지는 멋진 가로수길
쉬농소 성의 자랑거리인 미로 정원.
내가 갔을 때는 온통 낙엽으로 덮여 있어서 더더욱 신비한 느낌이 났지만..
한 눈에 조망하기 좋을 거 같아서
입구 쪽에 걸려있는 안내 사진을 도촬..^^
쉬농소 성 입구에 있는 샌드위치 가게는 맛도 좋고 가격도 그닥 비싸지 않았다.
회사 분 사진 폴더에서 멋진 샷 하나 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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