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델베르그를 찍자마자 스위스와 프랑스, 독일의 국경이 닿아있는 바젤로 옮겨갔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융프라우를 보지 않고는 갈 수 없다는데 의견이 합해져
융푸라우가 있는 도시 인터라켄으로 차를 돌렸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인터라켄을 영어로 풀이하자면 Inter-lake 정도가 아닐까 싶다.
인터라켄의 양쪽에는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서 만들어낸
Brienzersee와 Thunersee라는 두 개의 거대한 호수가 있다.
직접 보지 않고는 이 장면의 경이를 설명할 수 없다.
마치 영화 '쥬라기공원'의 도입부를 보는 듯이
절벽 여기저기서 빙하 녹은 물이 폭포가 되어
<해발 3454m의 융프라우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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