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어느 호텔에서 인턴쉽을 하고 있을 때 만났던 언니야가
농담 삼아 담배 피게 불 빌려달라는 웨이터 아자씨한테 이렇게 대꾸했다..
사나이 가슴에 불 붙여 주었으면 됐지 왠 불을 또 찾아?
멋졌다..
개그란 저런 거구나 생각했었고
촌철살인의 개그에 대한 열망이 타올랐었다.. ㅋ
아직도 그 언니의 재치를 뛰어넘은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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