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는 이야기

마음에 맞는 말 2..

대만에서 만난 권사님께서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난 뒤 물으셨다..

   

힘들구나..?

   

그래.. 난 힘들었었구나..

아닌 척, 모르는 척 하고 있었지만 진짜 힘들었었구나..

하고 알게 되었다..

   

경로야 어찌됐든 믿는 사람에게 있어 고난이란..

아니. 고난이란 표현은 좀 과장된 듯 하니.. 고생으로 바꿔 볼까..

고생이란..

하나님의 허락을 통해서 온다고 믿고 있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주신 고생에 대해 어찌 불평할까, 하소연할 수 있을까

생각하고 살았었는가 보다..

   

그래 봤자 결국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밖에 없으면서

그렇게 센 척 하고 살았던 거다...

   

하나님께 죽음을 경고 받고서

하나님께 돌아가서 울 수 밖에 없었던 히스기야가

사실은 젤로 지혜로운 사람이다..

   

1 그 즈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니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나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
2 히스기야가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여호와께 기도하여
3 가로되 여호와여 구하오니 내가 주의 앞에서 진실과 전심으로 행하며
주의 목전에서 선하게 행한 것을 추억하옵소서
하고 심히 통곡하니
4 이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사야에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5 너는 가서 히스기야에게 이르기를
네 조상 다윗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오 년을 더하고
6 너와 이 성을 앗수르 왕의 손에서 건져내겠고 내가 또 이 성을 보호하리라

(이사야 38:1~6)

'사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thout a guideline..  (0) 2008.08.06
So.. shall we get more coffee or shall we get guns and kill ourselves?  (0) 2008.07.24
촌철살인..  (0) 2008.06.27
The limit of application..  (0) 2008.06.16
미적대는 이유..  (0) 200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