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오랫동안 스스로를 괜찮은 사람이라고우기며 살아온건 아닌지 모르겠다.
지적과 조언을 받는 입장에서 하는 자리로 슬슬 떠밀려 오면서 마치 그 조언대로, 지적의 내용대로 살고 있는 사람인양 '척'하고 사는 것이 몸에 배어, 이젠 내가 정말 어느 상태인지도 모르는 지경이 돼 버린건 아닌가두려워 졌다.
깨닫지도 못했는데 순간 내뱉는 말에서, 행동에서 상처 받고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덜컥 겁이 난다.
덧붙여 화도 난다. 멀 그런걸 가지고.. 라면서 상대를 이중으로 깍아내려는자기 보호 기제가 발동하는 탓이다.
하나님이 나를 이 자리에 보내신 이유가 '섬김'일진데, '종'의 자리 대신 '주인' 역할에 맛 들이고 있는 내 모습이란...
마리아의 옥합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 내 움켜 쥔 그 마음들을 내어 보여 깨뜨려야 할 때다.
욱 하는 경향이 있던 모세를 그 온유함이 지면에 승한 자로 바꾸신 하나님께 나를 드려야 할 때다.
지적과 조언을 받는 입장에서 하는 자리로 슬슬 떠밀려 오면서 마치 그 조언대로, 지적의 내용대로 살고 있는 사람인양 '척'하고 사는 것이 몸에 배어, 이젠 내가 정말 어느 상태인지도 모르는 지경이 돼 버린건 아닌가두려워 졌다.
깨닫지도 못했는데 순간 내뱉는 말에서, 행동에서 상처 받고 기분 나빠 하는 사람들을 발견하면 덜컥 겁이 난다.
덧붙여 화도 난다. 멀 그런걸 가지고.. 라면서 상대를 이중으로 깍아내려는자기 보호 기제가 발동하는 탓이다.
하나님이 나를 이 자리에 보내신 이유가 '섬김'일진데, '종'의 자리 대신 '주인' 역할에 맛 들이고 있는 내 모습이란...
마리아의 옥합처럼 나도 하나님 앞에 내 움켜 쥔 그 마음들을 내어 보여 깨뜨려야 할 때다.
욱 하는 경향이 있던 모세를 그 온유함이 지면에 승한 자로 바꾸신 하나님께 나를 드려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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