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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5세][헛소동]등을 감독해 천재적이란 평을 들었던 케네스 브래너와 그의 사랑스런 아내 엠마 톰슨이 열연한 작품, 앤디 가르시아, 로빈 윌리엄스, 그리고 [다잉 영]의 캠벨 스코트도 출연한다..
밤마다 악몽에 시달려 깨곤 하는 그레이스, 그녀는 기억을 잃은 채로 수도원에서 지내고 있다. 이런 그녀를 불쌍히 여긴 티모시 신부는 수도원에서 자란 탐정 마이크에게 그녀의 기억을 찾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마이크가 그레이스를 위해 낸 신문광고를 보고 어느날 최면술사 메디슨이 찾아오고 그는 최면을 통해 그레이스의 기억을 되살려 보려 한다. 그러나 그레이스가 최면을 통해 기억하는 것은 지휘자 로만과 그의 피아니스트 아내, 마가렛의 살인사건이었다.
자신과 마이크의 관계가 전생부터 이어온 것임을 깨닫는 그레이스는 마이크를 멀리하려 하지만, 로만의 결백을 믿었던 마이크는 자신에게도 최면을 걸어 사건을 진실을 알아보려 한다.
내가 젤루 좋아하는 장면
로만과 마가렛의 행복한 결혼 생활의 단편을 보여주는 장면 중에, 정원에서였든가 로만이 마가렛에게 진짜 로맨틱한 발찌를 선물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부터였던거 같다.. 내가 발찌에 집착하게 된 것은..
그리고 좋아하는 장면이랄 수는 없지만 잊혀지지 않는 장면은 역시 마지막에 진짜 범인이 전생에서와 같은 흉기에 찔려 자신이 죽는 장면. 아직도 그 장면을 떠올리면 얼굴이 알아서 찌푸려진다.
주절주절
원래 스릴러, 공포 이런 거 안 좋아 한다. 영화보기는 내 스트레스 풀기의 수단인데, 이런 류의 영화를 보면 몸도 더 긴장되고 정신적으루 스트레스도 엄청 받기 때문에..ㅋ 그래도 스릴러 영화 중에는 젤로 기억에 남는 영화다. 반전도 반전이지만 상상을 초월하는 설정도 있고, 게다가 행복한 때의 케네스 브래너 부부를 볼 수 있어서 좋다. 영화 천재들끼리 결합이라고 모두들 축복했던 결혼이었는데 결국은 이혼으로 끝나서 아쉽다. 그러고 보니 같은 에피소드는 아니지만 둘 다 해리포터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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