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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콤[프렌즈]에서 모니카로 나오는 코트니 콕스의 남편, 데이빗 아퀘트와, 역시 TV 시리즈[앨리어스]의 남자주인공, 본 역을 맡고있는 마이클 바탄(꺄아~~!), 그리고 이젠 헐리우드 거물로 커 버린 드류 배리모어가 가 출연한 작품.
신문사에서 다른 사람들이 쓴 기사를 편집하거나 문법에 맞게 수정하는 일을 맞고 있는 카피 에디터인 조시는, 언젠가 자신도 현장을 직접 발로 뛰는 취재 기자가 되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업무 능력은 인정 받고 있지만 개인생활에서는 자신감이 전혀 없는 조시, 학장시절부터 보잘것없는 외모와 특이한 행동으로 왕따를 당해 왔던 그녀는 특히나 연애문제에 대해서는 젬병이다. 어느 날, 아이디어 회의에서 던진 한 마디가 바로 기사감으로 채택되어 조시는 졸지에 8살이나 나이를 속여 고등학교에 잠입, 요즘 고등학생들의 행태를 취재하게 된다.
꿈에서도 그리던 취재 기자 생활이지만, 왠지 하는 일 마다 고등학교 시절의 어수룩했던 자신을 돌아보게 되어 괴로워하는 조시를 위해, 고등학교 시절 모든 학생들의 우상이었던 오빠가 응원군으로 나타나고, 매력적인 문학 선생님도 차츰 조시의 성숙한 감수성에 흥미를 보인다.
내가 젤루 좋아하는 장면
당근 마지막 야구 경기장에서의 키스 씬 장면. 오지 않을 거 같은 마이클 바탄을 기다리다가 경기장을 가로질러 오는 그를 쳐다보는 드류 배리모어의 표정 전환이 드라마틱하다. 드류 배리모어의 행복한 미소는 보는 사람마저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거 같다.
주절주절
내가 늘 선호하는 몽롱한 신데렐라 성 이야기다.. 로맨스 영화는 말도 안 되는 우연들로 가득 차 있긴 하지만 그래도 보는 그 몇 시간 동안 바보처럼 행복할 수 있어서 느무 좋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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