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하면/가 있으면.. 나는 지금보다 더 행복할 거야..
라는 명제가 언제나 가슴 한구석에 있었다는 거 몰랐었다.
내가 생각했던 그 괄호 안의 대답은 사실 행복과는 상관 없는 것이었는데
너무나 단순하게 그렇게 믿어버리고는
현재의 결핍을 근거 삼아 내내 감사하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었다는 걸
깨닫게 되었다.
하나님께서는 그걸 알려주시려고
1월부터 그렇게 나를 위해 작업하고 계셨나 보다..
튀니지로..
교회로..
QT팀으로..
그리고
종족 셀링으로..
하나님이라는 단어 외에는
그 괄호를 충족 시킬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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