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기다려도 응답 없는 기도들..
아무리 노력해도 해결되지 않는 갈등들..
일상의 사소한 충돌과
김빠지게 하는 사건들..
왠지 하나님께서 한 가닥 해 주실만도 한데
반응이 없으셔서 원망과 푸념이 스멀스멀 시작될 때...
그 때가 바로,
그래서 나는 이 일로
하나님과 얼마나 더 가까워 졌는가 돌아보아야 할 때다.
내 삶의 주권자 되시는 하나님께 삐쳐 있는 대신에
나의 간절함과 억울함과 힘 없음을 내어놓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내 속 마음을 털어 놓아야 하는 시간..
사람의 침묵은 간혹 관계의 단절을 의미하지만
하나님의 침묵은 언제나 관계의 개선을 요구하시는 까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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