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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할 일이 많아.. 별로 바쁘지도 않은 거 같은데.. 체력이 바닥이라는 핑계로 계속 미루고 있는 일들.. 1. 컴 업글을 위한 중고 시장 사냥 2. 아루 목욕 시키기.. (진짜 진짜 미안해.. ㅡㅜ) 3. 싱가폴 여행기 정리.. (언제적 일이냐.. 휴..) 4. 튀니지 여행 사진 출력 5. 청년부 주보 조정 이 정도인가...?? 먼가..무지 많았었는데.. 기억하기도 구찮네... 훗. 더보기
세계의 낙원 10대 여행지 내셔널지오그라픽 선정 세계의 낙원 10대 여행지 이탈리아의 그림엽서 같은 마을, 아말피 해변 나폴리 남쪽으로 약 50km에 걸쳐 뻗어 있는 U자형 굽이길을 따라 차를 달리다보면 사람의 눈을 현혹시키는 아름다운 경관 때문에 차도에 시선을 고정하기가 어려울지도 모르겠다. 아말피를 방문하고 충격을 받은 앙드레 지드는 소설 에서 “지구상에서 이보다 더 아름다운 모습은 없다”고 적은 바 있다. 수직으로 깎아지른 절벽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푸른 지중해 속으로 내리꽂혀 있고', 해변 마을의 해안선 구실을 하는 떡갈나무와 참나무, 소나무들이 계단식으로 늘어선 올리브 밭 사이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배편을 이용하거나 가축의 등에 짐을 싣고 찾아가야만 하던 시절처럼 거리상 멀게 느껴지지는 않지만, 아슬아슬한 모험심을.. 더보기
생활에 도움되는 7초 스톱포즈 생활에 도움되는 7초 스톱포즈 [A.M 7:00] 양치질하면서 한쪽 다리 올리기 한쪽 다리는 올려주고 다른 한쪽 다리는 무릎이 직각이 될 때까지 천천히 상체를 내려준다. 힙과 허벅지의 근육이 긴장되도록 7초 동안 유지하면서! 반대쪽 다리도 동일한 동작을 2∼3회 해준다. [A.M 8:30] 에스컬레이터에서 발뒤꿈치를 살짝! 통근이나 통학 중에 에스컬레이터를 탈 때 발 앞부분만으로 선다. 허벅지살을 죄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손은 에스컬레이터의 난간 위를 꼭 잡을 것! [A.M 11:00] 일이나 수업시간 도중에 책상 위를 힘주어 누른다. 책상 위에 손바닥이 위를 향하게 놓은 후 가볍게 주먹을 쥔다. 손등으로 책상 위를 7초 동안 누른다. 반대로 손바닥이 아래로 향하게 한 후 똑같이 반복한다. 팔뚝 모양을 .. 더보기
사고 싶은 것들 ... 한달 푹 쉬어준 덕택에 월급도 없는데다가 설날 때문에 지출도 컸는데.. 돈이 없다는 피해의식 때문인지 더더욱 사고 싶은 물건들이 많아졌다.. 1. Viewty Phone - 지난 주에 질렀다. 2. 폰카용 망원 렌즈 http://blog.naver.com/luv_ty/70026560822 3. Viewty Phone Metal Skin - 친구한테 삥 뜯었다. ㅡㅡ;; http://blog.naver.com/luv_ty/70027462069 요새 느끼는 건데.. 나를 포함하여 나이들어 재밌는 일 없어진 싱글들의 여가 생활은 대개 두 분류로 나뉘는 거 같다.. 1. 제품을 생산하는 부류.. 뜨개질, 비즈 공예 등등 2. 제품을 소비하는 부류.. 대표적으로 전자기기 등. 드뎌 취미 생활 마저도 비생산적이 되.. 더보기
내가 놓친것들.. 히스 레저가 사망했다니..! 것도 약물 중독으로.. 인터넷을 멀리한 잠시 도대체 내가 놓친 것들은 모란 말인가.. 업댓 요망!! ㅡㅡ;; 더보기
Hullie's logged on ^^ 다른건 몰라도 정말 보안 관리만큼은 철저했던 삼성과의 계약도 끝나고.. 할일 없이 뒹굴다가 2주간 튀니지로 단기 선교를 다녀왔더니 인터넷과 메신저가 낯설어져 버렸다.. 그동안 미루었던 책들도 읽고.. 다운 받아두었던 미드도 봐주시고.. 이제 곧 돌이 될 조카랑 정신 없이 놀다보니 한달이 후딱.. 낼이면 다시 프로그램의 세계로 컴백.. 그래서 미리미리 환경 적응 중.. 간만에 로긴해보니 내 블로그도 엄청 황폐하군.. 인간관리 제대로 되버린 한달이다.. ^^ 더보기
The largeness of marriage... But Jesus said, Not everyone is mature enough to live a married life. It requires a certain attitude and grace. Marriage isn't for everyone. Some, from birth seemingly, never give marriage a thought. Others never get asked - or accepted. And some decide not to get married for kingdom reasons. But if you're capable of growing into the largeness of marriage, do it. ( from Remix Bible, Matthew 19:1.. 더보기
What do you want, really? 정말 진심으로 예수님을 따르고 싶다면, 닮고 싶다면, 남들한테 굽히지 않으려는 자존심.. 손해보고 싶지 않다는 그 알량한 욕심을 왜 누르지 못하는 거야?? 웅?? 더보기
My Inspiration, Paul Tournier.. 얼마 전에.. 사람의 모든 행동 뒤에는 결국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두려움' 이 작동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쩌면 요한도 그렇게 사랑의 대비어로 두려움을 거론했던 것이 아닐까 했었다. 최근에 생일 선물로 받은 '폴 투르니에의 기독교 심리학' 이란 책에서 그런 내 생각을 뒷받침해 주는 글을 만났다. " 투르니에는 사람을 강자와 약자의 두 범주로 구분하려는 인간 성향에 대해 여러 해 동안 생각해 왔다. ... 그는 매일 같이 인생의 짐에 짓눌린 환자들을 관찰하면서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어떤 결론에 이르렀다. 그는 모든 사람이 약하면 모두가 두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한다. 어떤 이들은 두려움과 나약한 모습을 드러내 보이고, 다른 이들은 실상 두렵고 불안하면서도 강하게 보이게 하는 가면 뒤에 숨는다.. 더보기
교회 안 다니는 사람은 안돼? 결혼 적령기에 진입한 이후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다. 한 때는 '괜찮아' 였던 적도 있었으나 이제는 언제나 '안돼' 가 내 대답이다. 사람들은 질문이 종교 영역에 관련돼 있다는 것만으로 안 된다는 내 대답에 대해 편협하다거나, 독실한 기독교 신자 라거나 하는 등의 비약적인 반응을 보이곤 하는데.. 한번 가만히 생각해 보라.. 세상 사람들이 교회 다니는 사람을 왜 싫어하는가.. 머 세세한 다른 이유들이 있겠지만 크게 보아서는 교회 다닌다는 사람들이 말과 행동이 다르기 때문 아닌가..? 한 사람의 말이 그의 삶 속에 녹아 들지 못하는 이유는 말하는 사람 스스로가 그 말을 온전히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는 나는 생각한다. 이데올로기를 공부한 사람은 많았지만 그 이데올로기에 따라서 삶을 바꾼 사람은 손.. 더보기
反面敎師 - 좋은 리더가 되고 싶다면... 1. 큰 그림을 그리자.. 이제껏 열심히 따라온 팀원들에게 '이 산이 아닌가 보다.. 내려가자..' 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황당한 상황을 만들지 않게 애초부터 큰 그림을 그려 볼 수 있는 업무 감각을 키우자.. 2. 소심한 태도를 버리자 상사의 단면적인 지시에 팔랑거리지 않는 무게 감.. 변화와 개혁에 뒤따르는 리스크를 감당하는 대범함..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정당한 평가를 내리는 공명정대함..을 제발 쫌 계발해 보자.. 3. 칭찬에 인색하지 말자 세상에서 제일 꼴 보기 싫은 사람이 자기가 직접 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깎아서 얘기하는 사람이다. 그 상황에 처해 보지 않고는 왜 그런 Output 나왔는지 절대로 알 수 없는 일 아닌가.. 남이 한 일에 대해서 지적하는 대신 칭찬할 거리를 찾아서 칭찬해.. 더보기
Tunisia.. 보내 준 달 때.. 가자.... 이번엔 좀 구체적인 기대를 가지고.. 기도의 축복을 마음껏 누려보자.. 가자.. 가보자.. 더보기
새로운 꿈.. 임상심리는 고대/연대 상담심리는 카대 라던데... 전공을 먼저 정해야 되는 건가.... 가고 싶다.. 가고 싶다.. ******************************************************************************************** 더 늦기 전에 하고 싶은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이 불끈불끈 들어 서울에 있는 심리학 대학원들을 찾아봤다. 어디 학교를 갈 것인지 확실하게 정하진 않았지만 중앙대를 갈 것 같다. 다니던 학교라 그다지 낯설지 않을 것 같아서. 중앙대학교 : http://psyche.cau.ac.kr/ 입학정보 : http://psyche.cau.ac.kr/psy_graduate/gradu_apply.html 발달 및 상담심리학, 산업 및 조직심리.. 더보기
Agreeable God Don't bargain with God. Be direct. Ask for what you need. This isn't cat-and-mouse, hide-and-seek game we're in. If your child asks for bread, do you trick him with sawdust? If he asks for fish, do you scare him with a live snake on his plate? As bad as you are, you wouldn't think of such a thing. You are at least decent to your own children. So don't you think the God who conceived you will be .. 더보기
Focus on God.. 딸이여 듣고 생각하고 귀를 기울일지어다 네 백성과 아비 집을 잊어버릴지어다 그러하면 왕이 너의 아름다움을 사모하실지라 저는 너의 주시니 너는 저를 경배할지어다 Listen, O daughter, consider and give ear: Forget your people and your father's house. The king is enthralled by your beauty; honor him, for he is your lord. (시편 45:10~11) 뿌리를 기억하라는 세상의 가르침과는 달리 성경은 내가 나온 민족, 내 아버지의 집을 잊으라고 한다. 성경의 기자들이 누누이 말해왔던 것처럼.. 이 세상이 나의 참된 집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점을 하나님께 맞추려면 버려야 할 일들이 참 많아진다. .. 더보기
휼리의 근황 보고.. 최근에.. TOEIC 보다 시간관리가 훨씬 까다로운 Teps 시험을 쳤고 '바르게 살자'의 정재영을 재발견하고 유진 피터슨의 The Message Remix 2.0를 열광적으로 사람들에게 전파하고 있으며, 직장과 결혼을 내려놓고 둘로스 선 단기 선교 훈련에 들어간 친구에게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연말쯤 합격한다 해도 다닐 수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는 대학원 시험을 볼 생각이고 가능하다면 1월쯤 튀니지로 FO를 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가끔은 미국으로 훌쩍 떠나버리는 공상을 하기도 하지만 퇴근 하면 집에 가서 조카 보기와 고양이 돌보기에 여념이 없고 주말은 주로 교회에서 지내면서.. 좋아하는 사람에게 더 친절하게 되는 공정하지 못한 마음과 하나님의 플랜보다 내 작은 아집에 쌓인 플랜이 더 좋다는 어리.. 더보기
소화불량.. ... 그러나 머지않아 우리는 이 책에 있는 것 전부가 다 우리 기호에 맞지는 않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작은 단데, 나중에 보니 받아들이기에 썩 편안하지 않다. 그것이 뱃속에서는 쓰게 되는 것이다. 그 책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것은 가장 유쾌하고 심지어 아부를 받는 듯한 기분까지 들게 한다. 그런데 사실은 그 책이 우리 기분을 좋게 하려고 쓰인 것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 대한 환상에 영합하지 않는 실재, 즉 하나님의 실재에 우리를 참여시키기 위해 쓰였다는 것을 마침내 깨닫게 된다. 이 책에는 힘든 내용들이 들어 있다. 듣기도 힘들고 순종하기도 힘들다. 이 책에는 소화하기 힘든 말들이 들어 있는 것이다. 요한은 심각한 소화불량에 걸려 버렸다. ... 그(칼 바르트)는 열정적이고 끈기 있게 이 책이 다른 책들.. 더보기
조직이 시로랏... 초일류 글로벌 기업이라면 적어도 그 덩치에 맞는 조직운영의 기술 같은 게 있을 줄 알았다. 600명 가지고 어찌나 허덕이는지.. 플젝이 산으로 가는지.. 침몰을 하는지.. 알고서도 모른 척인지.. 속수 무책인지.. 모두다 손 놓고 나 몰라라 하기 전에.. 아직도 이 플젝에 열정을 가진 사람들이 남아 있을 때.. 조직 안에서 개개인의 목소리를 살릴 수 있는 운영의 묘.. 누군가에게 한 수 전수 받아야 하는 거 아닐는지.. 쯔읍.. 더보기
하나님의 크기..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창세기 50:18~21) 어쩌면 요셉은 다른 것을 원했을 수도 있다. 하나님이 주신 꿈 보다는 형제들의 우애와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는 행복한 청소년 시절을 더 바랬었는지도 모르겠다.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하는 그 꿈을 꾸었을 때의 요셉에게는 오히려 단란하고 행복한 가정이 보다 확실하고 구체적인 꿈이지 않았을.. 더보기
[미국]Kids at Sweat Water, Arizona.. 벌써 한 달이나 된 얘기구낭... 재은이 싸이에서 스크랩.. 더보기
직장에서 성질 죽이기1 - 내가 싫어하는 것들.. 1. 내 시간 낭비 하는 사람들.. 회의시간에 동문서답 하는 사람들.. 당사자들끼리만 회의해도 될 얘기를 공동회의에서 논의하는 사람들.. 기나 긴 논의 끝에 결국 자기 의견으로 회귀하는 보스들.. ... 아.. 답이 없다. 그저 내가 답답하다 못해 버럭 하지 않기만을 기도할 뿐.. 2. 권위적인 사람들.. 권위로 인격까지 커버하려는 사람들.. 관리를 위한 관리를 즐기는 사람들.. 개인 취향과 공적인 규정을 헷갈려 하는 사람들.. ...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이니 복종도 내 의무겠지만, 들을 귀를 열어 놓지 않는 권위자들은 정말 밥맛이다. 3. 일할 때 인간적인 사람들.. 일할 때만 의리 찾는 사람들.. 자의든 타의든 오지랖 넓어져서 모든 일을 떠맡거나 참견하는 사람들.. 분명 업무 관계상의 동료인데도 학연.. 더보기
Advice.. It would be better if you said my attitude was the problem. You see, I can't help being who I am. I do not want to disguise myself. I shall try to be more accepting and attending, but it's simply not possible for me to be less confident nor independent. Those are my essentials. I want to be like that. I chose to. So... If I follow your advice, what I can do for the situation would be only to acc.. 더보기
Prove yourself with your deeds.. 현재의 난 말로 하는 image 관리에 능숙한 쪽이지만 말 대신 행동으로 얘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원체 말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그 동안 행동으로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정당한 대우를 하지 않고 살아왔었다. 오히려 자기를 잘 포장하지 못하는, 혹은 안 하는 그들이 자기 PR 시대라는 현대에 뒤쳐지는 부류쯤으로 치부했었다. 믿음에 눈을 떠 가면서.. 그리고 새롭게 추가 된 내 역할과, 아마도 나이 덕에 행동과 말의 괴리가 얼마나 사람을 오도할 수 있는지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말이 사람을 현혹하는 힘은 말을 하고 있는 당사자조차도 자기의 정직한 실체를 깨닫지 못하도록 할 수도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아버리는' 것이 기분 좋은 말 때문에 천냥 빚을 없애 준 상대방의 은혜가 아니라 진실.. 더보기
Love vs Justice 쉽사리 함께 사용하는 두 단어이지만.. 사실 내 안에는 사랑과 정의가 대치되는 의미로 존재하지 않았나 싶다. 나름대로 조직의 리더 역할을 맡아보기도 했었고 인생의 후배들을 다독거리는 자리에도 있어보았고 어린 아이들을 이끄는 교사의 자리에도 있어보았지만 사랑과 정의를 양립하기가 말 만큼 쉽지는 않았다. 예를 들어 누군가 잘못을 저질렀을 때 그것을 지적해야 마땅한지, 용납해야 마땅한지, 일흔 번씩 일곱 번 용서하라는 말씀과 권면하라는 말씀 중 어느 것을 먼저 좇아야 하는지조차 분간하기도 힘들었다. 어쩌면 그렇게 굳이 우선순위를 따져야 한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였는지도 모르겠다. 사랑과 정의를 한 묶음으로 생각할 수 없었다는 사실이 남들에게는 새삼스러울 수도 있겠다. 솔직히 나 자신을 돌아보자면 나는 언제나.. 더보기
하나님의 전쟁 (시편 34장 15~21절) 15 여호와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그 귀는 저희 부르짖음에 기울이시는도다 16 여호와의 얼굴은 행악하는 자를 대하사 저희의 자취를 땅에서 끊으려 하시는도다 17 의인이 외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저희의 모든 환난에서 건지셨도다 18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에게 가까이 하시고 중심에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 19 의인은 고난이 많으나 여호와께서 그 모든 고난에서 건지시는도다 20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아니하도다 21 악이 악인을 죽일 것이라 의인을 미워하는 자는 죄를 받으리로다 하나님의 전쟁에서는 大를 위하여 小를 희생하는 일은 없다. 하나님은 의인의 모든 뼈를 보호하시며 그 중에 하나도 꺾이지 않게 하신다. 의인이 고난을 받는 것은 악을 끊으.. 더보기
길이 없다?? 길이 없다는 건.. 지금까지의 내 경험에 비추어서는 그 정도의 진심으로는 원하지 않는다는 말의 다른 표현.. 내가 원하는 방법으로, 내가 원하는 수준에 맞춰지지 않으면 가지 않겠다는 내 결정을 환경의 탓으로 돌려보려는 시도.. 나에게 필요한 건 마음을 확정하는 것.. 그 다음은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더보기
Another one year.. Another chance I am allowing myself to have.. If this will go "wrong" again, would I stop then? 더보기
선택적 기억상실증.. 내 세상은 무리 없이 잘 돌아간다.. 난 아침마다 아무일 없이 일어나 세끼 밥을 차려먹고 커피 프린스의 마법에 빠지기도 하고 아루랑 뒹굴 거리기도 하고 친구들을 만나 수다를 떨기도 하고 미루었던 책을 읽기도 하고 그러다가도 하루 24시간이 너무 무료해서 5초 단위로 수십 개의 케이블 채널을 검열하기도 한다.. 내가 그렇게 평범하게 살고 있는 동안 내 '지체'들은 생명의 위협 앞에서 동역자를 잃은 슬픔 앞에서 의연하려고 하루 중 그 몇 시간을 더 버텨보려고 기도하며 죽을 힘을 다하고 있을 지도 모르는데.. 참 편리하다.. 일말의 양심 때문에 사실은 잘 느껴지지도 않는 그들의 고통을 아는 척 하면서 지금 이 글을 써가고 있는 내 머리는 잠시 후면 우습지도 않을 내 하루를 위해서 손쉽게 그들을 도려내 버릴 테.. 더보기
Pros & Cons.. 두려움 때문에 무언가를 하지 못하는 일도 억지로 하는 일도 없기를.. 내 마음의 소원이 고요함 가운데 명확해 져서 하나님께 그대로 아뢸 수 있기를.. 그리고 그 소원이 하나님이 주신 소원이기를.. 더보기
looking for a connection... 시간이 날 때 마다 싸이를 들락거리는 것도, 아니 없는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블로그에 글을 끼적대는 것도, 나 아닌 누군가와의 연결을 그리워하는 무의식의 발로는 아닐는지.. 그렇게 소속감의 열망에 들떠 헤매다 어느 순간 돌아보면 내가 계속해서 잊고 있던 사실 하나가 기억난다; 그래..사람의 체취만으로는 이 허전함을 채울 수 없었지... 하는.. "오늘 오후엔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나를 너무도 엄청난 기쁨으로 사로잡았다. 처음으로 그런 기쁨을 맛보았다. 하나님이 너무 가깝고 너무 놀랍도록 사랑스럽게 느껴서 이상할 정도의 크나큰 만족으로 온 몸이 녹는 것 같았다." - 프랑크 라우바흐의 일기 중에서. 더보기